잼버리 대원 태운 관광버스 교통사고. 연합뉴스 세계잼버리대회에 참가 중인 스위스 학생들이 전남 순천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치료 받고 있다.
9일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청소년수련원 근처 도로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버스가 순천 시내버스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버스 앞좌석에 탑승했던 학생들 가운데 3명이 다쳐 순천 성가롤로병원으로 옮겨졌다.
잼버리 대원들은 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한 뒤 서울로 이동하던 길에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외국 청소년들이 지난달 31일 순천을 방문해 오천 그린광장 다리를 건너고 있다. 고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