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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 검도 최강자는?' 500명 검객 '국무총리기'에서 격돌

스포츠일반

    '생활 체육 검도 최강자는?' 500명 검객 '국무총리기'에서 격돌

    핵심요약

    강원도 인제체육관에서 19~20일 '제10회 국무총리기 생활 체육 검도 대회' 열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 진행·배점 합산한 종합 시상과 각 부별 시상 예정

    2023 생활체육 대축전의 검도경기 장면. 대한검도회 제공2023 생활 체육 대축전의 검도 경기 장면. 대한검도회 제공
    전국 검도 동호인들의 칼끝이 강원도 인제로 향하고 있다.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19~20일 '제10회 국무총리기 생활 체육 검도 대회'가 열리기 때문. 이 대회에는 생활 체육으로 검도를 수련한 수백 명의 검객이 참가한다.
     
    18일 대한검도회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기 생활 체육 검도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0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한다. 이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개인전은 19일 오후 2시부터, 단체전은 20일 오전 9시부터 펼쳐진다.
     
    단체전은 초등학생부, 청소년부, 여자 일반부, 대학 동아리부, 남자 청년부, 남자 장년부, 남자 중년부 등 7개부로 나뉘어 시·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여자 일반부, 대학 동아리부, 남자 청년부, 남자 장년부, 남자 중년부 등 9개부로 나뉘어 팀당 2명이 출전한다.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개인전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무승부일 때는 연장전(단판승부)을 실시한다. 경기 시간은 초등부 3분, 청소년부와 여자부 4분, 대학 동아리부와 남자 일반부는 5분이다. 시상은 배점을 합산한 종합 시상과 개인전, 단체전의 부별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검도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기량을 한껏 뽐낼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 생활 체육 검객들의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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