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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총선 공약·국책사업 71건 발굴

    중간보고회 열어 잠정 확정
    푸드테크 인증센터 설립, 전주~무주 고속도로 등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시할 전북도의 공약과 국책사업 발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전북도는 1일 제22대 총선 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전북연구원, 시·군 출연기관과 함께 '총선 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을 운영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발굴 회의와 전문가 참여 자문 등을 거쳐 모두 71건(총선 공약 41건, 국책사업30건)을 선정했다.

    신산업·경제 분과에선 미래 모빌리티 실증기반 구축, 전북 스페이스-K 조성, 로컬비즈니스 특화사업 단지 조성, 첨단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을 발굴했다.

    농생명 분과에선 식품탄소저감 지원센터·김치산업 원료 공급단지 구축, 푸드테크 인증센터 설립 등을 선정했다.

    또 동부권 연계관광 개발 프로젝트, 용담호 감성관광벨트 '에코토피아' 조성,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전주~무주 고속도로, 새만금 전자상거래 복합물류센터 등을 발굴했다.
     
    안전과 복지 분야에선 전북권 산재 전문병원 건립, 섬진강 다목적 홍수조절지 조성, 교통약자 보행안전도시 구축 등을 선정했다.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는 "발굴 사업의 당위성, 실현가능성 등 구체적 논리와 전략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전달할 총선 공약 및 국책사업을 오는 12월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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