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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전국연맹, 신관우 신임 이사장 선출

부산

    한국YMCA전국연맹, 신관우 신임 이사장 선출

    79년 역사 부산지역 출신으로 처음 선출돼

    신관우 한국YMCA전국연맹 신임 이사장. 부산YMCA 제공신관우 한국YMCA전국연맹 신임 이사장. 부산YMCA 제공
    부산YMCA(이사장 김경호, 사무총장 오문범)는 지난 1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47차 한국YMCA 전국대회에서 부산YMCA 신관우 증경이사장이 '2024년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YMCA 전국연맹은 이날 신임 신관우 이사장(부산YMCA)과 함께 허대영 부이사장(춘천YMCA), 황치환 부이사장(세종), 신종원 기록이사(추천이사), 나일도 재정이사(광주YMCA)를 선출하는 등 5명의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신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전국 68개 지역YMCA의 연합사업 및 활동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가맹 YMCA 간의 협력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일과 한국YMCA 연맹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추진에 있어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양로교회 시무장로이기도 한 신 이사장은 현재 ㈜피앤엘 대표이사와 CBS 재단이사, 부산CBS 운영이사장, (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 국가조찬기도회 이사를 각각 맡고 있으며 한국YMCA전국연맹 부이사장과 부산YMCA 30대, 31대 이사장, 국제와이즈멘 부산지방총재 등을 역임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전국대회는 한국YMCA전국연맹에 가맹된 YMCA에서 파송한 대의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원진 구성, 사업보고 및 연구, 헌장수정, 기본재산처리, 기타 한국연맹 목적 달성에 관한 일을 처리하는 최고 의결 기구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회심하여 정의로운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AI-디지털 대전환시대,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기후문제, 국제와 평화통일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시민사회 대응의제를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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