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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종목 유일 '대통령기' 대회, 영암 월출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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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 종목 유일 '대통령기' 대회, 영암 월출산에서 개막

    지난해 열린 '제55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의 시상식 장면. 대한산악연맹지난해 열린 '제55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의 시상식 장면. 대한산악연맹
    산악 종목 중 유일한 대통령기 대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대한산악연맹은 2일부터 3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일원에서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연맹에서 100여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코두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3인 1조를 구성해 경기 구간을 이동하게 된다. 운행 능력, 산악 독도, 등산 이론, 장비 점검, 응급 처치, 암벽 등반, 매듭법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 받아 순위를 결정, 종합 및 부문별 상을 수여한다.
     
    또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팀, 남녀 고등부 우승팀의 지도교사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돌아간다.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종합 우승을 하는 시·도 산악연맹에는 대통령기가 수여된다.
     
    올해 대회는 기존과 달리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와 함께 대회가 열린다. 박람회는 전국 23개 국립공원이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 박람회다.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문체부, 대한체육회, 전라남도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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