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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창원시 '환영'

두산에너빌리티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창원시 '환영'

두산E,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조 원 규모 계약 체결,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창원시청사 전경. 창원시 제공 창원시청사 전경. 창원시 제공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조 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창원시가 적극 환영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3일 프로젝트 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과 2조 2천억 원 규모의 '사우디 루마 1, 나이리야 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4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건설 전문기업 셉코3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사우디전력공사와 8900억 원 규모의 PP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급증하는 자국 내 전력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향후 5년간 매년 6GW 규모의 발전소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두산에너빌리티로서는 이번 계약 건을 토대로 더 많은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대규모 해외 수주를 적극 환영한다. 최근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수주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앞으로의 수주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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