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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50%를 넘어섰다.
 
23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은 51%로 집계됐다.
 
총 화선 68km 중 34.4km가 진화됐으며 산불영향구역은 4050ha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와 인력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의성 35개 마을 702가구 1365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성읍·안평면·단촌면·점곡면 등에서 주택과 창고 등 건물 94채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고, 이 중 74채가 전소, 7채가 반소, 13채가 일부 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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