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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25일 부산경찰청에서 열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부산경찰청 제공25일 부산경찰청에서 열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이 봄철 행락객 증가에 대비한 특별 방범 활동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은 25일 오전 10시 부산경찰청 동백홀에서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15개 경찰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봄철 상춘객 급증에 대비한 범죄예방, 형사, 교통안전 활동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상춘객이 몰리는 이번 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5주간 '봄 행락철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봄꽃 축제나 행사장, 공원과 둘레길, 주택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외국인 관광객과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예방적 경찰 활동과 지원 강화, 부산지역 빈집 확산 문제에 대응한 종합적 범죄 예방 활동 추진 계획 등도 논의됐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4월은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범죄와 교통사고, 안전사고 등 각종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과 대응 전략을 빈틈없이 실천해 평온한 부산 치안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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