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소득기준 폐지…조례 개정
인천시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할 때 대상자를 선정하는 소득기준이 올해 하반기부터 폐지될 전망입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본인 또는 부모 가운데 1명이 인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소득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시는 가구소득 10분위 기준에서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만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개정안이 다음 달 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인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박차…법률 지원 추진
인천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아동권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을 신설하고 아동, 공무원, 학부모, 시설종사자, 시민 대상 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인천에 주민등록된 24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상속채무 등 관련 법률비용을 지원하며, 인천시 누리집에는 아동정책제안방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 공모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사업을 온라인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인천의 가치와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창작뮤지컬 제작과 공연을 맡기는 사업으로 최대 2억4500만원을 지원합니다.
응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이나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