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광주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 25일 광주천에서 열린 '2025년 광주선배시민네트워크 광주천 살리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선배시민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20개 기관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주천 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했다.
'광주선배시민네트워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신노년문화 조성과 고령친화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핵심 전략사업이다. 지역의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공공기관 등과 연대해 선배시민 이념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배시민네트워크의 간사기관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올해 상반기 공동활동으로 주관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광주천을 아름답고 푸르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멸종위기 야생 동식물보호협회 광주지회 관계자의 시범에 따라 '도랑과 샛강을 살리기 위한 물고기 춤'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용덕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의 격려사와 대표 선배시민 선서, 다짐 퍼포먼스, EM 흙공 던지기, 환경부스 체험 등이 이어졌다.
김용덕 본부장은 "20개 기관의 선배시민 여러분이 함께 모인 이번 캠페인은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배시민 자원봉사활동이 광주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