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굿잡 카페는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동구 각산동의 정류장·나불 카페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카페'는 201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126차례 운영돼 현장면접(온라인,간접 포함) 2천761명 중 1천8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카페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8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2십여 명의 여성을 채용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채용 모집 직종은 조리원, 간호사, 요양보호사, 웹디자이너, 재봉사, 운전원, 단순제조 분야 등이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대구광역시 '굿잡(Good Job) 카페'는 연간 10회 운영되며, 시·공간적 제약으로 소외되기 쉬운 구직자나 구인업체 지원을 위해 카페와 외부행사장을 이용하여 지역 곳곳을 찾아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