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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韓 야구협회, 5개 중·고교에 5000만 원 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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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선수협·韓 야구협회, 5개 중·고교에 5000만 원 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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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중고등학교에 용품을 전했다.

    선수협은 26일 "경남 김해시 내동중에서 트레이닝 용품 전달식을 열었다"면서 "내동중, 동강중, 외산중, 원동중, 인상고 등 총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5000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선수협 장동철 사무총장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이 참석했다.

    양현종 선수협회장은 "아마추어 야구 현장은 한국 야구의 출발점이자 미래"라면서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프로 선수들의 당연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달식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동중학교 감독은 "훈련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적인 트레이닝 용품 지원과 함께 직접적인 지도까지 이뤄지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면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기초 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내동중학교 참석 선수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트레이닝 용품을 직접 배우며 사용할 수 있어 큰 동기 부여가 된다"면서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수협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아마추어 야구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수 성장과 풀뿌리 야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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