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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류중일 삼성 감독 '2억 통큰 기부' 실천

    류중일 삼성 감독(가운데)이 29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2억 원을 기부한 뒤 룸비니동산 리세호 원장, 선명교육원 김영길 원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해녕 회장, 인제요양원 조만섭 원장, 더불어진인마을 서정희 원장, 애망요양원 박은희 원장(왼쪽부터)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삼성 류중일 감독이 통큰 기부를 실천했다.

    류감독은 30일 대구 삼덕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에 기부했다. 지난 9일 삼성과 3년 총액 21억 원에 재계약한 뒤 계약금의 ⅓인 2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지난 27일 기부처를 확정하면서 류감독은 "2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결정한 뒤 훨씬 큰 가치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면서 "좋아하는 야구를 하면서 훌륭한 팀을 만나 우승을 계속하고, 가치있는 일도 할 수 있고, 그러니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뿌듯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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