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자리는 내줬지만 우승 경쟁은 계속된다.
김민휘(23)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의 RTJ 골프장 그랜드내셔널코스(파 71·703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셋째 날 경기를 시작한 김민휘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다. 하지만 나란히 6타를 줄인 스콧 피어시, 리키 반스(이상 미국)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제이슨 고어, 윌 윌콕스(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과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