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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테러 없다' 평창올림픽, 정보보호전문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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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테러 없다' 평창올림픽, 정보보호전문위원회 구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 구현에 나선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9일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조직위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정보보호전문위원회를 열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전문위원회는 위원장을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고려대학교 김승주 교수, 정현철·권현준 한국인터넷진흥원단장, 조현숙 전자통신연구원 단장, 김형준 KT올림픽추진단장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여기에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경찰청 등 국가기관 관계자까지 13명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조직위의 대규모 통신망과 IT장비, 정보시스템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문적인 자문을 수행한다.

    조직위는 또 해커연합 HARU 이기택 대표를 위원장으로 박찬암, 유동훈, 이승진, 이종호, 정구홍, 최상명, 홍동철, 황석훈 등 국내 최상급 전문가들이 참여한 기술분과위원회도 구성했다. 올림픽 시스템에 대한 보호 방안을 강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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