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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감독의 서울시청, 창단 8년 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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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경 감독의 서울시청, 창단 8년 만에 첫 우승

    서울시청을 우승으로 이끈 임오경 감독.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 핸드볼 서울시청이 첫 정상에 올랐다.

    서울시청은 3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3-22, 1점 차로 눌렀다. 1차전 승리 후 2차전을 내줬던 서울시청은 3차전 승리와 함께 2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챔프전 MVP는 3경기 23골 13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권한나에게 돌아갔다.

    영화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인 임오경 감독은 2008년 7월 서울시청 창단 감독으로 부임한 지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최근 2년 동안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인천시청에 내리 졌던 서울시청의 2전3기 우승이었다. 임오경 감독은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정규리그에서는 2무1패로 삼척시청에 열세였지만, 패기로 삼척시청을 울렸다. 종료 10여초를 남기고 1점 차까지 쫓겼지만, 끝내 승리를 지켜냈다.

    남자부는 2일 두산의 우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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