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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PO 1차전 시구자 'EXID 보컬 솔지' 낙점

     

    프로야구 넥센-LG의 준플레이오프(PO) 1차전 시구자로 걸그룹 EXID의 솔지가 낙점됐다.

    넥센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준PO 1차전 시구자로 솔지가 나선다고 밝혔다.

    솔지는 "넥센의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축하한다"면서 "특히 그 첫 경기에 시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넥센이 승리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시구를 보여드리겠다"면서 "우승을 기원하며, 넥센 히어로즈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넥센은 이날 경기 2시간 전 B, G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포스트시즌 기념 티셔츠'와 '응원머플러' 각각 1만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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