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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첼시 잡은 팰리스, 이청용은 없었다

    '지동원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뮌헨에 0-6 참패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이청용은 리그 선두 첼시 원정에서 거둔 2-1의 짜릿한 승리와 4연승의 기쁨도 함께 하지 못했다.(사진=크리스털 팰리스 공식 트위터 갈무리)

     

    리그 선두 첼시를 상대로 거둔 짜릿한 원정 승리. 하지만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함께 하지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9분과 11분에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윌프리드 자하가 1골 1도움씩하며 2골을 합작해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연승의 상승세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던 크리스털 팰리스는 리그 선두를 달리는 첼시까지 격침하며 9승4무16패(승점31)가 되며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9위 스토크시티(승점36)부터 16위 크리스털 팰리스까지 무려 8팀이 승점 5위 이내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가파른 상승세에도 이청용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최근 교체명단에서도 제외된 이청용은 이 경기도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되지 않았고, 사실상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지동원이 풀 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과 26라운드 원정에서 0-6으로 참패했다. 경고 누적으로 지난 시리아전에 결장한 지동원은 라울 보바디야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침묵했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17분과 후반 10분, 후반 34분에 차례로 골 맛을 보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안방에서 기록적인 승리를 거뒀다.
    구자철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풀 타임 활약에도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0-6 참패를 당했다.(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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