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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중동서 터키로 전지훈련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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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호, 중동서 터키로 전지훈련지 변경

    현지서 북유럽팀과 2~3차례 평가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주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이 기간 2~3차례 평가전을 치러 러시아월드컵에 함께 할 마지막 '옥석'을 가린다는 계획이다. 이한형기자

     

    신태용호의 1월 전지훈련지가 중동에서 터키로 변경됐다. 2주의 전지훈련 기간에 최대 3차례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옥석을 가린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당초 예정됐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가 아닌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지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평가전을 수월하게 치르기 위해 중동이 아닌 터키로 전지훈련지를 변경했다"면서 "2주의 기간에 최소 2차례, 최대 3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오는 22일 출국해 2월 4일까지 2주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지중해 연안의 안탈리아는 1월에도 온난한 날씨 덕에 많은 K리그 팀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전지훈련 역시 K리그 등 아시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만큼 낯설지 않은 환경에서 실전 같은 평가전을 소화할 전망이다.

    한편 이미 '가상의 독일' 폴란드와 원정 평가전이 확정된 3월 A매치는 남은 한 경기를 '가상의 스웨덴'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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