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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1년차' 이동하, 매경오픈서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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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11년차' 이동하, 매경오픈서 첫 우승 도전

    2라운드서 2타 차 단독 선두 꿰차

    2008년 프로 데뷔 후 우승이 없는 이동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사진=KPGA)

     

    이동하(36)가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동하는 4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705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가 됐다.

    이틀 연속 3언더파를 기록한 이동하는 주흥철(37)과 아지테쉬 산두(인도)의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렸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이동하는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새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할 기회를 얻었다.

    이동하와 함께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주흥철은 1타를 줄였고, 단독 선두로 출발한 아지테쉬 산두는 이븐파를 치며 이동하에 2타 뒤졌다.

    아마추어 김동민(20)은 2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5위에 박상현(35), 맹동섭(31) 등과 함께 어개를 나란히 했다.

    2007년과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경태(32)는 이븐파 142타 공동 9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상희(26)는 공동 20위(2오버파 144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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