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제공KAIST(총장 이광형)가 28일 본원 학술문화관 일대에서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AIST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기술투어 및 네트워킹, 산학연 핵심기술 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문화관 실내외에서 진행되는 기술 및 제품 전시에는 모두 42개 팀이 참여해 도심 근거리 운송 콘셉트카, 자율주행 플랫폼 및 차량 등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산학연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박동일 산자부 국장의 '미래자동차 산업정책 방향' 등의 기조연설과 공동 주최 기관들의 산학연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등이 진행된다.
강준혁 KAIST 조직위원장은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산학연이 연구개발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 및 분야별 그룹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한편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교류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유튜브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채널에서 주요 세션이 실시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