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공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 다양한 콘셉트의 컬래버레이션 빼빼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채널별로 '빼빼로 프렌즈', '짱구', '디지몬', '산리오', '춘식이' 등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제품과 굿즈가 준비됐다.
먼저,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패키지 전면에 삽입한 '산리오캐릭터즈 X 빼빼로' 제품은 롯데웰푸드 스위트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에는 산리오캐릭터즈 손거울, 스티커가 각각 들어가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한 '짱구 X 빼빼로'는 만화 속 짱구는 물론 주변 인물들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는데, 이마트, G마켓 등 신세계 유니버스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짱구 키링 3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는 기획 제품은 SSG닷컴 및 오프라인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빼빼로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한 '춘식이 X 빼빼로'는 카카오톡의 선물하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제품 구매시 춘식이 스티커, 핸드타월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에서는 '빼빼로 어드밴트 캘린더'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빼빼로 어드밴트 캘린더는 빼빼로데이를 기다리며 하루에 하나씩 빼빼로를 빼먹는 제품이다. 오리지널·아몬드·초코필드 등 6종 제품이 들어가 있다.
또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만든 빼빼로를 형상화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한 '빼빼로 프렌즈 X 빼빼로'도 출시했다. 빼빼로 프렌즈는 '초코 빼빼로'를 형상화한 '빼로', '아몬드 빼빼로'의 '몬디' 등 약 6여종의 가지각색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구성됐다.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네이버, 카카오, G마켓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올 상반기까지 거둔 실적이 2조원에 육박한다.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며 22년 연간 기준 약 19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온라인 전용 컬래버 빼빼로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빼빼로 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 2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시장과 함께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콘셉트의 다양한 제품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빼빼로데이에 재미있고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제품으로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