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고 제공충북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충북여고 학생들은 26일 직접 담근 김치를 청주시 독거노인센터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 나누기'라는 학교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이어온 이웃사랑 효 실천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박홍규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사랑과 효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행복을 많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여고는 김장 나눔 활동은 물론 마음 잇기 편지 쓰기, 필사 시집 만들기, 캐리커처·초상화 그리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