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인근에 조성된 황톳길이 새단장을 마무리했다. 선양소주 제공선양소주(회장 조웅래)는 시민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 조성한 황톳길을 새 단장 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양소주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앞두고 계룡스파텔 황톳길의 유실된 황토를 보충하고 맨발로 걷기 좋게 길을 다듬는 등 정비에 힘을 쏟았다.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2012년 선양소주가 조성한 약 400m의 도심 속 작은 황톳길이다. 이곳은 도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유성온천공원 족욕체험장과 인접해 있어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 도심 속 작은 황톳길은 맨발걷기를 통해 잠깐의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출근 전 새벽시간과 점심 및 휴식시간, 퇴근 후 지친 일상을 달래는 등 힐링을 위해 이곳을 찾는 인근의 직장인과 상인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곳은 민·관·군 협력에 의해 조성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계룡스파텔의 부지 제공 및 운영과 ㈜선양소주의 황톳길 조성, 아울러 유성구청이 계룡스파텔 인근에 조성한 유성온천공원 족욕체험장까지 연계했다.
김현우 대외협력실장은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자연으로 떠나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준 유성구청과 계룡스파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