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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전국동계체전', 열전 돌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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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전국동계체전', 열전 돌입 준비

    지난 2월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 대한체육회지난 2월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 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전국동계체전)'가 내년 2월 강원도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진다. 대회 주최 측인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개요 및 참가 등록 일정을 공지했다.
     
    19일 대한체육회가 공지한 전국동계체전 개요 및 참가 등록 일정(안)에 따르면 대회는 내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컬링, 바이애슬론, 산악,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8개 종목이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이중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등 빙상의 세부 종목들은 내년 1월 11일부터 23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 경기로 진행된다.
     
    지난 2월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피트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를 벌이는 장면. 대한체육회지난 2월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피트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를 벌이는 장면. 대한체육회
    사전 경기는 다음달 3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본 대회는 내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시·도 회원종목단체 참가 신청의 경우 사전 경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본 대회는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 토너먼트 종목의 대진 추첨은 내년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진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향후 세부 종목 운영과 관련한 사안이 정리 되는 즉시 참가 요강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참가 신청 마감 이후에는 오기 신청 등 어떠한 사유로도 내용의 변경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참가 신청 마감 이후에는 국가대표 선발·훈련에 따른 교체 및 부상 선수에 한해서만 관련 규정에 따라 교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은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가원도체육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지난 대회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287개, 1461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이 1074점으로 종합 2위, 강원이 841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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