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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고도화 기업 4곳 수출 육성 프로그램 지원

경남사랑수산물. 경남도청 제공 경남사랑수산물.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수산식품 수출 1천만 달러 기업을 육성하고자 4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기업 역량에 맞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수출 실적에 따라 성장 기업(50만 달러~500만 달러)과 고도화 기업(500만 달러~1천만 달러)으로 나누고, 수출 지원·해외마케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항목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 비용을 지원한다.

한울식품 등 3곳을 성장 기업으로, 어업회사법인 코리오이스를 고도화 기업으로 선정해 기업당 최대 3년간 2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성장 기업은 고도화 기업으로, 고도화 기업은 1천만 달러 수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최근 도내 수산식품 산업 규모를 2030년까지 1조 원으로 확대하고자 경남사랑수산물 10대 품목 지정, 수산물 소비·수출 전담 조직 '10기동대' 가동 등 4대 전략,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젊은 소비층의 선호도가 낮아 둔화하고 있는 수산물 소비를 끌어 올리고, 일본·중국·미국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경남 수산식품 수출 목표는 2억 6천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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