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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책임소재 명확히 해야"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가 현대제철 사고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제공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가 현대제철 사고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제공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비정규직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17일 사고 현장 감식을 하고, 관계자 조사에 나섰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해당 작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재해 예방 조치를 했는지 등을 조사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지역 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산재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최근 산재사고 제로화를 선언한 포항시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박희정 위원장은 "유가족에게 전폭적인 지원과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마련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포항시 남구 제철동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10m 높이에서 작업을 하던 계약직 직원 20대 A씨가 발을 헛디뎌 슬래그를 수송하는 SPC에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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