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올해 상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읽기와 기초 연산에 어려움을 겪거나, 난독증, 경계선 지능 등 일반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초등 저학년 학생을 1:1 지원하는 초등교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도내 75개 초등학교를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학교로 선정했다. 해당 학교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지정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초기 문해력 진단 방법과 학생 선정, 지도방안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소통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연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