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쌀가공품 품평회 참가 모집 포스터.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제공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는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 쌀가공품 품평회' 참가 제품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되어 시판 중인 쌀가공품이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개 제품까지 출품이 가능하고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와 상품성 평가(MD,전문가), 100인의 소비자평가 그리고 현장 위생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최종 쌀플러스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품의 선정은 총 12점이며 특히 올해는 기업의 혁신을 장려하고 제품 개발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혁신 분야를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 쌀플러스 10점(장관상, 부상 각 300만원)과 혁신 쌀플러스 2점(협회장상, 부상 각 200만원)이 선정된다.
아울러 선정된 '쌀플러스' 제품에는 △쌀+(쌀플러스) 브랜드 로고 사용권 부여 △1년간 사용하는 포장지 개선 비용 지원 △'쌀플러스 미식회' 대규모 판매 기획전 공동 프로모션 △그 외에도 콘텐츠 제작 및 식품박람회 전시,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그밖에 참가하는 업체의 제품에 대해서는 상품성 평가 시 MD, 바이어 심사를 받는 기회와 심사 의견을 제공하고, 'MD 픽(Pick)' 상품으로 선정되면 공동 기획전 입점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품평회를 통해 '쌀플러스 미식회' 기획전에서 3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참여 업체들의 실제 매출 증가에 도움을 제공했다.
협회의 관계자는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3억 달러를 넘어서며 K-푸드 대표품목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면서 더 많은 쌀가공제조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