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헬기가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 연합뉴스강원관광재단은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29일 예정했던 강원 20대 명산 등반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재단은 "현재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안타까운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진화 작업 또한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획했다. 오는 29일에는 춘천 삼악산 등반행사가 예정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