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복원을 위해 나무를 심고 있는 강원랜드 임직원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3억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성금 1억원을, 2022년에도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 4억원을 전달하고 봉사단을 파견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화재 현장에서 산불 피해 복구에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적인 재난 발생 시 긴급재난구호에 앞장서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