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가자! 내셔널 타이틀로' 김해림, 이틀 연속 선두

골프

    '가자! 내셔널 타이틀로' 김해림, 이틀 연속 선두

    KLPGA 한국여자오픈 2R서 단독 선두 도약

    김해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도 선두로 마쳐 생애 첫 '내셔널 타이틀'에 한 걸음 다가섰다.(사진=KLPGA 제공)

     

    김해림(27.롯데)이 '내셔널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해림은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유럽·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1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단독 선두가 됐다.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한 김해림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순위는 공동 선두에서 1타 차 단독 선두가 되며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에서 KLPGA투어 데뷔 9년 만의 첫 승을 거뒀던 김해림은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김해림은 지난 우승 당시 상금 전액(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경기 전 담 증세로 약을 먹고 경기에 나섰다는 김해림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이븐파로 잘 막았다. 퍼트감이 나쁘지 않다. 3,4라운드도 퍼트가 잘 따라 주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소이(22.동아회원권)와 이지현(20)이 1타 차 공동 2위로 추격했다. 홍진주(33.대방건설)와 배선우(22.삼천리), 조정민(22.문영그룹), 이민영(23.한화), 전종선(22.올포유)도 공동 4위(1언더파 143타)로 바짝 따라 붙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