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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북, 이철근 단장 퇴진 공식화

    2009년 부단장 역임한 백승권 단장 선임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는 지난 12년간 단장을 맡았던 이철근 전임 단장의 후임으로 백승권 현대자동차 상무가 단장을 맡았다.(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전북이 발 빠르게 단장 공백을 메웠다.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는 6일 모기업 현대자동차에서 백승권 상무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 신임 단장은 1986년 현대자동차 입사 후 공장 총무부 홍보과, 서무과에서 근무했고, 지난 2000년 전북의 운영팀에서 축구 행정을 쌓았다. 2009년에는 부단장도 역임했다. 축구단 근무 이후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홍보팀에서 근무했고, 이철근 전임 단장의 사퇴로 전북에 복귀했다.

    2005년부터 무려 12년간 전북의 단장을 맡았던 이철근 전임 담장은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최종 무산되며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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