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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울긋불긋 내장산, 단풍 절정 속으로

    한국 관광 100선 내장산 단풍 7일~12일 절정
    단풍나무 11종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 선보여

    단풍 명소 내장산 국립공원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전북 정읍시 제공단풍 명소 내장산 국립공원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전북 정읍시 제공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내장산의 단풍은 오는 7일부터 12일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내장산 단풍은 올해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은 타 지역 단풍과는 달리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고운 빛깔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에는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특히 약 290년으로 추정되는 금선계곡의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단풍 명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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