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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체육회, 보조금 부정 수급 예방 및 정산 관련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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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체육회, 보조금 부정 수급 예방 및 정산 관련 교육 실시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가운데)이 문체부 유인촌 장관(왼쪽) 등의 환영을 받고 있다. 류영주 기자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가운데)이 문체부 유인촌 장관(왼쪽) 등의 환영을 받고 있다. 류영주 기자
    대한체육회가 보조금 부정 수급 예방 및 정산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체육회는 22일 "체육 단체 재정 투명성 향상을 위해 보조금 부정 수급 예방 및 정산 관련 교육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 정책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보조금 부정 수급과 정산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 실시를 통해 체육 단체 구성원이 보조 사업자로서 숙지해야 하는 내용들을 학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대상은 회원 종목 단체, 지방 체육회(시도·시군구 체육회 및 종목 단체), 스포츠 클럽, 학교·직장 운동부 등을 비롯한 전국 국고 보조 사업 관계자 1000여 명이다. 22일(목) 대전·충남 권역을 시작으로 9개 권역(대전·충남, 강원, 제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세종·충북, 광주·전남·전북, 서울)에서 9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부정 수급 관련 현황(대한체육회 예산부) ▲부정 수급 이해(한국재정정보원) ▲정산 관련 유의 사항(회계 법인) 등 보조금 집행·정산 관련 법령과 제도, 실무 등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교육 대상자들이 보조 사업자라는 특성을 고려해 한국재정정보원과 협업을 통해 기존의 중앙 관서·상위 보조 사업자 과정이 아닌 일반 보조 사업자 과정을 신규 도입해 대면 맞춤 교육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된다. 체육회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계 기관 협업을 통해 체육 단체의 재정 투명성 향상과 청렴한 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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