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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체육회, 2024 체육인의 밤 개최…김상일 변호사 등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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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체육회, 2024 체육인의 밤 개최…김상일 변호사 등 표창

    10일 열린 '강남구체육회 2024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강남구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인 김상일 변호사(왼쪽)가 허대무 회장으로부터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체육회10일 열린 '강남구체육회 2024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강남구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인 김상일 변호사(왼쪽)가 허대무 회장으로부터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체육회
    서울시 강남구체육회가 2024년을 결산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강남구체육회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강남구체육회 2024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체육회 강태선 전 회장과 김성범 상임 부회장, 강남구장애인체육회 박찬재 수석 부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전통 무용과 라틴 댄스가 오프닝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후 2024년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한 보고, 체육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체육 유공 단체 및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강남구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인 김상일 변호사도 구체육회 규정 개정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강남구 박수민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 변호사는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 선거운영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스포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남구체육회 허대무 회장은 환영사에서 "생활 체육이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수상하신 유공자 분들과 동호인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지방 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율성과 재정적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남구체육회 2024 체육인의 밤' 행사 모습. 체육회'강남구체육회 2024 체육인의 밤' 행사 모습. 체육회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강남구체육회는 구와 함께 강남구민화합축제,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종목별 체육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엘리트 체육회와 생활 체육회가 하나 되어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더 큰 체육회로 거듭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종목 협회도 38개에서 45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면서 "강남구도 체육인들과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강남구체육회는 강남구민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책임지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강남구민의 건강한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강남구체육회를 이끌고 계시는 허대무 회장님과 종목별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강남구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고, 모든 구민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서울시의회 의원도 축사를 통해 "강남구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허대무 회장님과 각 종목 단체장을 격려한다"면서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올해보다 예산이 증액 편성됐는데 그에 따라 25개 자치구체육회 또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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