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 올해 부산 소비자물가가 2.5% 상승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올해 부산 연간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12(2020년=100)로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전국(2.3%)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지난해 상승률(3.7%)과 비교하면 1.2%포인트 낮아졌다.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3.1% 상승했고 생선류·채소류·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1.8% 급등했다.
12월 부산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