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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中 '딥시크' 개인정보 수집 실태 확인 나서

개인정보위, 中 '딥시크' 개인정보 수집 실태 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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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한다는 우려가 나옴에 따라  정부가 해당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확인하기로 했다.

3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날 중으로 딥시크 본사에 공식 질의서를 발송해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방식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기로 했다.

딥시크는 중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이다. 기존 AI 모델에 비해 저비용으로 개발됐음에도 고성능을 구현하며 주목받고 있지만 서비스가 광범위한 사용자 개인정보를 수집하며 해당 데이터가 중국 서버에 저장된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여러 국가들이 먼저 개인정보 보호 차원의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정부는 딥시크를 국가 안보 측면에서 검토 중이며 이탈리아 개인정보 보호 기관 '가란테(Garante)'도 딥시크에 사용자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공식 질의서를 발송했다. 독일 당국 역시 규제 조치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개인정보위도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개인정보위는 앞으로 딥시크가 어떤 개인정보를 어디에서 수집하는지 또 이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딥시크의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며 "본사 이메일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질의한 뒤 후속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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