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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교육 강화' 울산교육청, 학교 도서관에 12억 투입

'독서 교육 강화' 울산교육청, 학교 도서관에 12억 투입

학교 도서관을 학생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
시설 새로 단장, 북카페 조성…장서 크게 증가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하루 15분 독서시간 등 학교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울산공역시교육청이 도서관 시설 지원에 12억 5700만 원을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시설 지원을 통해 학교 도서관을 학생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독서·인문 교육을 활성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30개 학교에서 도서관 시설이 새롭게 단장되고 북카페가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비품이 교체되고 장서가 늘어날 예정이다.

노후화된 도서관을 미래형, 지역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독서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데 학교당 8500만 원씩 총 8개교를 지원한다.

책 카페 조성 사업으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책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학교당 2550만 원씩 5개교를 선정한다.

낡은 도서관 비품 교체에도 학교당 850만 원씩 17개교를 지원한다.

학교 도서관 시설 확충 사업은 오는 20일까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30개교를 선정한다.

장서 확충비는 학교별 수요조사를 반영해 올해 학교운영비 총액 배분 사업으로 일괄 교부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독서역량을 키우고 독서·인문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도서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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