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1명까지 는 가운데, 피해자 대부분은 고령의 여성들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가 26일 파악한 결과,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1명이다.
헬기 추락으로 숨진 70대 조종사 한 명은 제외한 것이다.
사망자의 성별을 보면 남성이 7명, 여성은 14명이었다.
연령별로는 80대가 가장 많은 10명이었고, 60대와 70대는 각각 4명, 50대는 2명, 90대도 한 명이었다.
사망 장소는 자택이나 자택 부근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7명은 차량으로 대피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