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7개 청년단체를 비롯해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함께 '강릉시 청년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는 2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7개 청년단체,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함께 '강릉시 청년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 강릉청년회의소, 주문진청년회의소,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강원도지부 강릉시지회, 강릉시 4-H 청년농업인협의회,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청년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강릉시지회 청년협의회의회 의원들과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 회장단 및 청년 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협의회 소개와 발족 배경, 목표를 발표하고 협의회 참여단체 간 상견례, 청년 관련 소식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한 뒤 강릉시장과의 대화로 마무리했다. 또한 청년단체 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협의회는 앞으로 청년 관련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년 관련 의제를 발굴 및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청년들 스스로 뜻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이기에 앞으로 협의회의 발전과 강릉 청년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며 "'청년이 중심이 되고, 청년이 행복한 강릉'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