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선발 출전한 김하성, 멀티히트에 2타점 2득점 활약

야구

    선발 출전한 김하성, 멀티히트에 2타점 2득점 활약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김하성. 연합뉴스

     


    모처럼 선발 출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복귀를 계기로 백업 역할로 돌아간 김하성은 8일 만에 선발 출전해 시즌 세 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또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2타점 이상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20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팀이 0대2로 뒤진 5회초 무사 1,3루에서 이날 첫 안타를 기록했다. 우중간 방면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이때 우익수 실책이 나왔고 김하성은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김하성은 8회초 다시 찾아온 무사 1,2루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좌측 방면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후속타가 이어지면서 김하성은 다시 한번 홈을 밟고 득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경기 막판 더블 스위치로 인해 마지막 9회말 수비 때는 3루수를 맡았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12대3으로 완파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