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순·안지윤 의원. 충북도의회 제공충청북도의회가 12일 419회 임시회를 열고 12대 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전날 선임된 예결특위 위원 13명과 윤리특위 위원 7명은 각각 임기 1년의 예결특위 위원장에 박봉순 의원과 윤리특위 위원장에 안지윤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안을, 윤리특위는 도의원의 자격과 윤리, 징계 등을 심사한다.
박봉순 위원장은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세계 정세와 고금리.고물가로 도민들이 겪는 고충이 크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예.결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지윤 위원장은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며 "공명정대하고 청렴한 의정 활동으로 도민에게 인정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