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약국. 연합뉴스약국. 연합뉴스
부산 기장지역에 늦은 밤까지 운영하는 공공 약국 2곳이 운영된다.

기장군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 2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이나 공휴일에도 의약품 구입과 전문 약사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정관읍 정관로 615 '튼튼약국'과 정관4로 38 '중앙약국'으로 별도 휴무일 없이 오후 9시부터 0시까지 운영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튼튼약국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앙약국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운영한다.

이로써 2021년 4곳으로 시작한 공공심야약국은 올해 16곳으로 늘었다. 서구와 해운대구에 각각 2곳 운영 중이고 강서구와 금정구 등 10개 지역에 한 곳씩 운영 중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취약시간대 의료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