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는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 낙동면에 위치한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173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3423㎡ 규모로 건립됐다.
교육원 내에는 수영장과 잠수풀, 강당, 교육실 등 해양 교육을 위한 시설이 갖춰졌고, 최대 100여 명이 숙박할 수 있는 22실의 생활관도 마련됐다.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생존수영 등 안전교육과 해양레저 스포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인근 수상레저센터,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