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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제일실버타운 17명 확진판정…집단감염 확산

대구

    경산 제일실버타운 17명 확진판정…집단감염 확산

    경북 확진자 1천명 육박

    이철우 경북지사 정례브리핑(사진=자료사진)

     

    경산 제일실버타운에서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경북지역에서 생활시설에서의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경산 제일실버타운에서 입소자 9명을 포함해1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청도 군립 노인요양병원에서 추가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경북도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확진자는 23개 시설에 137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신도에 대한 검체검사는 지금까지 5천645명(87%)에 대한 검사가 완료된 가운데 4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보다 63명이 늘면서 99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경산지역에서만 하루 사이에 4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완치자는 5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78세 남성(심장질환 등과 뇌졸증)이 하루만인 7일 오전 숨지면서 14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최근 PC방과 노래방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잇따르자 시군, 교육청 등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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