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해외 명품 11개 브랜드가 27일 입점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시내 내국인면세점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패션과 잡화를 중심으로 한 해외 명품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해외 명품 11개 브랜드가 중문면세점에 27일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점한 해외 브랜드는 구찌와 프라다, 페라가모,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버버리, 몽블랑, 발렌티노, 토리 버치, 에트로, 발리 등으로 패션과 잡화 상품이 중문면세점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에 따라 중문면세점을 찾으면 주류와 화장품, 향수는 물론 시계와 지갑, 벨트 등 패션과 잡화에서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제주발 국내선 항공과 선박을 이용하면 누구나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 1명이 1년에 6회 이용 가능하고, 1회당 미화 600달러(주류 400달러 이하 1병, 담배 10갑은 별도 한도)까지 구입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해외 브랜드 입점을 기념해 다채로운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6월 한 달간 화장품과 향수를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유동커피 드립백세트를 주고, 시계와 주얼리, 선글라스를 35만원 이상 사면 한라봉 캔들을 증정한다.
또 온라인면세점 20% 할인, 명품관 구매고객 대상 천연비누 증정, 중문면세점을 직접 방문하는 주류 구매고객에 온라인 주류 예약 구매 15% 할인 혜택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