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한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강일성 회장. 연맹(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강일성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연맹은 8일 "제10대 회장 선거에 강일성 회장이 단독 출마해 이날 회장 선거운영위원회에서 최종 당선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된 강 회장은 4년 임기를 이어간다.
강 회장은 발해건설 대표이사로 2022년 브레이킹세계선수권대회와 지난해 댄스스포츠 국제 대회인 WDSF 월드 오픈, 최초의 회장배 라인 댄스 대회 개최 등 연맹을 지원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댄스스포츠는 전설 '홍텐' 김홍열의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과 파리올림픽 출전 등 성과를 냈다.
재선에 성공한 강 회장은 "댄스스포츠인들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신 덕택에 지난 4년간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임기 동안에도 우리나라 댄스스포츠가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