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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전통시장 장보기 "상권 활성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한수원, 전통시장 장보기 "상권 활성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한수원, 전통시장서 물품 구매 후 복지시설에 기부

한수원이 19일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한수원이 19일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3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수원 본사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한 뒤 경주지역 장애인·노인거주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14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한수원은 구매하는 품목이 일부 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이소 데이(day)'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육류와 과일을 집중 구매했고, 다음 장보기에서는 구매 품목을 달리해 시장 전체 상권이 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수원 직원들이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 제공한수원 직원들이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 제공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노인거주시설을 추가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수원은 장보기 행사 이후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갖고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펴 살기 좋은 따뜻한 경주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도 따스한 봄날의 미풍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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