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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21일 도내 균형 발전을 위해 충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이날 충주시 도정보고회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때 한성 다음으로 인구가 많았던 충주의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충주가 도내 균형 발전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인구 30만 명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부내륙선 복선화·고속화와 함께 인공지능(AI)와 수소 산업 육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를 통해 일하는 밥퍼 등 주요 도정 현안들에 대해 공유했다.

또 계명산 공립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달천구간 개선, 충주 도시민 영농체험장 조성, 충주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충주시청 방문에 앞서 김 지사는 충주기업도시 신산업연구기관 사업 현장과 성내동 관아골 도시재생 사업 현장 등을 찾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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